아침일찍 사천 앞들식당에서 시원한 제첩국 먹고
사천고객님에게 설치하러 출발합니다!
어제 하루종일 장대비가 내린 후 날씨는
화창 그 자체입니다~
사천 배송 가는 풍경이
고향집 가는 풍경 같습니다~
"아버님~ 아드님이 주문하신 모션베드 배달왔습니다~"
집에 있는 안마의자도 아드님이 선물해 주었다고 어머님께서
자랑 해 주시네요~ 효자아들이라구요^^
설치를 마치면서 액자에 걸린 사진을 여쭤보니
50주년 기념으로 리마인드 웨딩사진 찍었다고 말씀 주십니다.
금실 좋은 부부이셨네요^^
작업마치고 나오니 더운데 고생했다면서
얼음처럼 시원한 박카스를 꺼내 주십니다~
철수하며 가려고 하니
뛰어 나오시는 어머님
"수고 했는데 시원한 수박 좀 먹고 가여~"
너무 달콤한 수박과 어머님 마음으로
달달하게 하루를 시작합니다!~~